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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연수 경험담.39

호주 어학연수 도시 비교 해보기 - 퍼스 01. 호주 퍼스는 아직까지 기억이 생생한 도시중 하나입니다. 학원들은 대부분 시티의 번화가에 몰려 있습니다. 시티 번화가에서 약간 벗어난 지역에 있는 학교도 몇 군데 있습니다. 도시 자체는 화사하다? 깨끗하다? 밝다?라는 느낌입니다. 퍼스에 있을 당시에 도시 전체가 따뜻하고 느긋하고 조용하고 안전하다는 느낌입니다. 미국 영화를 보면 교외 지역에 집들이 몰려 있는 그런 모습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퍼스에서도 동네마다 좀 차이가 있지만 호주의 다른 지역에 비하면 가장 그런 모습에 가까운 모습니다. 요사이는 기후변화가 심해서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시티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사람은 호주 백인, 동양인 정도입니다. 동양인 중에서는 압도적으로 중국 유학생이 많습니다. 호주의 다른 지역에도 중국인은 많으나 퍼.. 2023. 11. 17.
호주 어학연수 도시 비교 해보기 - 애들레이드. 애들레이드는 제가 생활하면서 솔직히 크게 확 끌리는 느낌이 없었습니다. 지금 곰곰이 생각해도 특별하게 생각 나는 부분이 없습니다. 도시 자체는 다른 도시에 비해서 화사하다는 느낌이 없었습니다. 약간 어둡다? 또는 우중충하다? 시티 번화가의 도로 몇 군데 정도는 화사하지만 그것만 벗어나면 건물들 좀 오래되어 보이고. 좀 적막하다 정도입니다. 여기도 어학원이 몇 군데 있습니다. 한국 학생들 경우는 다른 도시에 비해서 적은 편입니다. 여기서 적다는 것은 한 반에 2~3명이라는 뜻입니다. 전체반을 따지면 한 학원에 12~15명 전후입니다. 학원들은 대부분 소규모 학원들입니다. 이 정도면 호주의 다른 도시에 비해서 한국인이 확실히 적습니다. 시티 번화가를 아무리 걸어 다녀도 한국인이나 한국학생을 찾기 어렵습니다... 2023. 11. 17.
호주 어학연수 도시 비교 해보기 - 시드니. 누가 어학연수를 시드니에 간다고 하면 '음.. 어.. 어학연수? 시드니에?' 가장 먼저 드는 생각입니다. 아.. 뭐.. 시드니에 어학연수를 갈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곰곰이 생각해 보아도 공부 10과 일 90 정도 무난할 것 같습니다. 여기에서 공부 10이라 것도 그냥 한국에서 아르바이트하면서 영어학원 2시간 듣는 것보다 더 못할 것입니다. 보통 워킹홀리데이 가면 호주에 적응하기 위해 초반 3개월 어학원에 다니고 나머지 기간은 일을 해서 돈을 버는 것이 일반적인 형태입니다. 워킹홀리데이로 공부도 하고 일을 한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입니다. 여러 조건이 정말 좋아도 쉽지 않은 것이 워킹홀리데이입니다. 보통 각오로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주거환경까지 최악이다? 쉽지 않습니다. 시드니는 초반 3개월 .. 2023. 11. 17.
호주 어학연수 도시 비교 해보기 - 멜버른 02. "나는 호주 어학연수 가면 한국인들과 친하게 지내지 않고 혼자 열심히 공부할 거야"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한 가지로 테스트할 수는 있습니다. 섬에 들어가서 스마트폰 없이 1주일 정도를 편안하게 생활할 수가 있다면. 외국에서 한국 사람 모르는 척하고 혼자 열심히 공부할 수가 있습니다. 멜버른은 학원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한 다른 지역보다는 학생비자 비율이 높습니다. 그래서 분위기가 좀 워킹비자, 학생비자로 나누어지는 분위기입니다. 학생비자와 워킹비자 경우 좀 따로 논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국에서 모임이 있을 때 취미생활이나 좋아하는 일에 따라 사람들이 끼리끼리 모이는 것이고 보면 됩니다. 실질적으로 딱 구별되지 않지만 대개 학생비자를 가진 사람이 워킹비자로 온 사람을 꺼려하는 것은.. 2023. 11. 17.
호주 어학연수 도시 비교 해보기 - 멜버른 01. 저는 시드니, 멜버른, 애들레이드, 퍼스, 케언즈에서 최소한 3개월~6개월 동안 어학원도 다니고, 여행도 하고, 생활도 했습니다. 이 글은 저의 개인적인 경험과 당시 생활하면서 느낀 감정을 적습니다. 따라서. 당연히 주관적인 경험과 생각이라는 뜻입니다. 멜버른이라는 도시 자체는 활기차기도 하고 조용하기 하도 좀 정돈된 분위기입니다. 옛 유럽식 건물이 많이 보여서 유럽 같은 느낌도 나고요. 도시 외각에 있는 넓은 캠퍼스가 있는 학생들의 도시 정도라고 저는 느꼈습니다. 한마디로 딱 시드니와 퍼스의 중간 느낌입니다. 멜버른은 우리나라 유학생들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유학생들도 많습니다. 말 그대로 어학연수생들이 아닌 대학에 다니고 있는 유학생을 의미합니다. 멜버른에서는 한국 유학생들보다는 오히려 연영방 국가들.. 2023. 11. 16.
필리핀 어학연수 스피킹 이외에 문법이나 작문 등을 배우기는 어렵습니다. 필리핀 어학연수에서 스피킹 외 문법, 작문, 읽기, 말하기 등 다양한 분야를 공부하고 싶은 욕구를 가진 분들도 있습니다. ①. 필리핀에서는 어렵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문법은 단순하게 대화할 때 사용하는 구어체 문법이 아닙니다. 문어체 문법으로 쓰기(Writing), 문법(grammar), 말하기(Presentation), 듣기(Presentation)를 의미합니다 필리핀 어학원 경우, 다른 학원에 경쟁력을 가지고 위해서 위의 커리큘럼 구성해서 시도한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모두 처참하게 실패했습니다. 커리큘럼 자체를 홍보하는 경우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작문(쓰기), 문법(문어체), 말하기(Presentation), 듣기(Presentation)는 쉽게 공부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닙니다. ②. .. 2023. 10. 13.
필리핀 어학연수 마치고 호주 어학연수 오면 딱! 표시 납니다. 필리핀 어학연수 코너에서 대화(listening 듣기)를 100% 이해하지 않는 습관이 있다고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듣기를 문장의 의미 및 단어만 유추해서 상대방의 말을 듣고 자신이 말을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필리핀에서는 이렇게 해도 일상생활에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호주 어학연수는 수업 시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필리핀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①. 서양 학생과 대화 중 Pardon?, Pardon?, What?, What? 연발하는 사람. 상대방의 대화를 100%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입만 뚫린 상태라서 빨리 말을 하고 싶은데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니 이런 상태가 발생합니다. 호주 어학연수 경우는 기본적으로 다른 국적 학생이나 서양 학생들과 파트너로 수업을 진행합니다. 필리핀에서 아직 서양인과 .. 2023. 10. 13.
필리핀 어학연수 스피킹을 잘한다고 착각에 빠지면 안됩니다. 제가 필리핀 어학연수 시 학생들을 보고 가장 안타까워했던 부분입니다. 필리핀 어학연수 2주 정도 되면 약간 입이 뚫리기 시작하고 1개월이 지나면 입은 확실히 뚫립니다. 심리적으로 아무래도 국력이 낮은 나라에 와서 본인도 모르게 그렇게 됩니다. 필리핀인이 본인에게 영어로 물어봐도 긴장을 하지 않고 본인도 필리핀에 쉽게 다가가서 영어로 말을 건넬 수 있습니다. 이제 자신감이 붙은 상태입니다. 또한 본인의 스피킹 실력의 비교 상대는 같이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 입니다. 필리핀 경우는 입을 뚫기 위해서 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다른 학생들이 자신과 비슷한 스피킹 실력을 가지고 있으니 자신의 스피킹 실력에 자신감을 가집니다. 1개월째는 입을 뚫기 위해서 공부하고 2개월째는 뚫린 입으로 여러 장소 돌아다니면서 영어를 .. 2023. 10. 13.
필리핀 어학연수 선택할 때 필리핀 영어 발음에 대해서 고민하지 않아도 됩니다. 필리핀 어학연수 선택할 때 필리핀 영어 발음에 대해서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필리핀 영어의 억양이나 단어는 현지 타갈로그어의 영향으로 우리에게 낯설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하지만 실제 영어공부 시 이 부분은 크게 본인의 영어 발음 및 억양에 크게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1. 필리핀 영어 발음에 적응이 될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필리핀 어학연수를 가는 이유는 리스닝보다는 입을 뚫기 위해서입니다. 필리핀 어학연수 3개월 정도면 입을 뚫고 그나마 자신의 생각을 떠듬떠듬 말할 정도가 됩니다.이 시기에는 입을 뚫기 위해서 노력하기 때문에 필리핀 발음에 적응할 시간도 적응할 겨를이 없습니다. 2. 필리핀 영어 발음에 익숙해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어학연수 기간 3개월 동안 필리핀 영어 억양 및 발음을 배우.. 2023.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