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공부 잘하는 법. (스피킹. 리스닝. 문법. 말하기. 듣기 공부 순서)

영어공부 순서입니다.

순서라기보다는 단계라고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스피킹.

리스닝.

문법

작문.

 

영어공부 순서는.

사실 개인의 성격, 개인의 언어능력, 공부환경, 공부방법 따라 다릅니다.

 

오히려 "이런 순서대로 해라" 자체가 말도 안 되고 그런 정보는 아예 보지도 않은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저는 애초에 이런 구별이 있는지도 몰랐고 어떤 순서로 공부해야 하는지도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의 경우는 공부를 하다가 자연스럽게 이런 순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아무런 생각 없이 공부를 하다 보니 밑의 순서대로 공부했다는 것이 정확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저에게는 공부환경이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대화. (Speaking 말하기 & Speaking 듣기)

쓰기. (Writing)

문법. (grammar)
말하기. (Presentation)

듣기. (Presentation)

 

영어공부를 하는 목적이 모두 다릅니다.

좋은 직장에 취업을 하기 위해서는 위의 순서대로 하면 최소한 "듣기(Presentation)"까지 해야 합니다.

 

"영어의 맛은 봤다"라고 저는 표현합니다.

정말 달콤합니다.

아직도 그 달콤함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입이 뚫리고 외국인과 만나서 대화를 할 정도면 "대화(Speaking 말하기 & Speaking 듣기)" 정도만 하시면 됩니다.

 

문제는 "대화(Speaking 말하기 &  Speaking 듣기)" 수준으로는 취업 시 크게 + 요소가 없다는 뜻입니다.

취업 경쟁자들과 비교해서 평균 수준이라는 뜻입니다.

 

즉.

취업 시 + 는 무리고 최소한 - 은 안된다는 수준입니다.

 

스피킹만 배우면 좀 저렴하다? 낮다? 뭐가 좀.. 밑이라는 느낌은 듭니다.

이 부분은 제가 직접 경험했던 부분입니다.

 

스피킹만 공부하면 그냥 친구들끼리 대화하는 것을 배운다는 의미이고 듣기 (Presentation) 단계까지 배워서 스피킹이 가능한 된 상태라면 격식 있는 자리에 갔을 때 나누는 대화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외국인이 동일한 질문을 하면.

 

스피킹만 배운 사람이 대답을 하면, Good라고 합니다.

듣기까지 배운 사람이 대답을 하면, Excellent라고 합니다.

 

보다 쉽게 이야기하면.

TV 방송에서 한국말을 잘하는 외국인 방송인이 있습니다.

TV 뉴스에서 한국말을 잘하는 외국인 노동자가 있습니다.

 

모두 의사소통 잘되고 모두 한국말 잘합니다.

누가 Excellent와 Good인지는 각자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누구나 시간과 돈, 노력이 있다면 듣기(Presentation)까지 하면 좋겠죠.

 

하지만 현실이라는 점을 인지하면 각자 개인의 상황에 맞추어 대략적인 목표를 잡고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학연수 기간이 3개월이면 다른 것은 깨끗하게 포기하고 대화(Speaking 말하기 & Speaking 듣기)에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제는.

1년 이상 장기 마라톤인 경우입니다.

 

독학으로 할 수 있다.

아마 그 사람은 언어능력 천재입니다.

모두가 천재를 따라갈 수는 없습니다.

 

쓰기, 문법, 말하기, 듣기는 한글 일기 1개월 이상 쓰지 못하는 사람은 독학이 어렵습니다.

결국 학원에 가야 합니다.

 

여기서 학원이란 무엇을 배우는 것보다는 "공부환경"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배우는 것 자체는 인터넷 보고 독학하던지, 인강을 듣던지, 학원에 공부하던지 비슷비슷합니다.

 

왜 중요한지는 저의 "호주 어학연수 대학부설"을 참고하세요.

 

❉. 호주 어학연수 대학부설 경험담.

호주 어학연수 대학부설 경험담. 01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저는 공부 방법에 특별한 순서가 없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공부 당시에는 그런 것이 있는지도 몰랐고 안다고 해도 관심이 없을 것입니다.

 

문법과 작문을 따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저도 중고등학교와 대학교 때에 문법을 공부했지만 "문법을 배워야 영어를 잘한다" 정도였습니다.

 

즉.

문법의 필요성을 몰랐습니다.

 

호주 어학연수 대학부설 편에 나오는 것처럼 불가피하게 작문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작문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문법을 알게 됩니다.

 

대학교에서 문법을 배울 때에는 "이것이 현재완료다. 현재 완료는 이렇게 사용한다" 끝입니다.

 

하지만 쓰기를 하다 보면 제가 적은 문장이 딱 봐도 시제가 이상합니다.

그냥 딱 보면 압니다.

몇 번 쓰기 공부하면 척 보입니다.

 

문법공부를 하지 말라고 해도 자신의 글을 수정하기 위해서는 문법책을 보아야 합니다.

 

이때.

보통 느끼는 것이 "아~ 이래서 현재완료가 필요하고, 저런 경우는 과거완료가 필요하구나"

라고 느끼게 됩니다.

 

정말 쓰기를 하다 보면 따로 문법 달달 외울 필요가 없이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쓰기(Writing)를 하면서 문법(grammar)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고, 제가 적은 글을 다른 사람들 앞에서 말하기(Presentation) 하기 위해서 외웠는데, 외우다 보니 듣기(Presentation) 가능해졌습니다.

 

위에 관한 내용은 이미 블로그에 올렸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생략합니다.

 

결론은.

영어공부 순서는 따로 누가 정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성격, 개인의 능력, 공부환경, 공부방법에 따라 달라진다는 의미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쓰기(Writing), 문법(grammar), 말하기(Presentation), 듣기(Presentation) 순서입니다.

 

하지만.

위에서 적은 것처럼 "개인의 성격", "개인의 능력"은 고려하지 않고 "공부환경", "공부방법"에만 중점을 두었기 때문에 너무 힘들고, 고통스럽고, 후회하고 정말 어렵습니다.

 

대학부설 같은 곳에서 강제로 시켜야만 가능합니다.

 

대화 (Speaking 말하기 & Speaking 듣기)가 없는 이유는 위의 4가지를 공부하면 자연스럽게 대화는 유창해집니다.

 

다만, 위의 4가지가 좀 숙달되어야 하기 때문에 최소한 3개월 이후부터 입이 뚫리고 한번 뚫리면 6개월 이후 정말 고급 대화를 구사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대화 (Speaking 말하기 & Speaking 듣기) 먼저 공부한 케이스입니다.

당시에는 대화만 공부해도 문제가 없었고 듣기(Presentation)까지 공부할 생각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듣기(Presentation)까지 공부하고 다시 대화 (Speaking 말하기 & Speaking 듣기) 잘못된 습관을 고친다고 엄청 고생했습니다.

 

잘못된 습관을 아무리 고쳐도 계속 남아 있어서 가장 후회했던 부분입니다.

 

영어는 조급함을 벗어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