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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경험담.

해외여행 물갈이 약. (증상. 치료방법. 예방방법은 없습니다.)

by abaca 2023. 11. 19.

해외여행 가면 물갈이를 조심해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물갈이 단어 자체가 생소하고 직역하면 마시던 물과 바뀌어서 문제가 생긴다는 의미입니다.

 

해외여행 가서 생수만 먹어도 물갈이합니다.

이유는 물갈이가 바로 장염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물뿐만 아니라 음식도 조심해야 합니다.

 

물갈이 증상은 장염과 동일합니다.

물갈이 증상을 장염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외국여행하면 당연히 걸리는 병처럼 생각해서 꾹 참는 사람도 있습니다.

자연치료는 대략 2주 정도 걸립니다.

 

①. 한국에서 가져온 약중에서 항생제가 있는지 체크해야 합니다.

감기약, 피부약을 체크하면 항생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물갈이 약은 제품명이나 종류는 달라도 주성분은 항생제입니다.

 

❉. 해외여행 피부약. 감기약. 피부연고는 준비해야 합니다.

 

해외여행 피부약. 감기약. 피부연고는 준비해야 합니다.

해외여행 도중 아프면 현지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 것이 최고입니다. 하지만. 여행 국가에 따라. 병원의 신뢰성. 병원의 청결성. 때문에 꺼려하는 것이 있고. 해당 지역에 병원이 없을 경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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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 창자가 꼬이고 배가 아프다고 느끼면 새벽이라도 바로 호텔 프런트에 가야 합니다.

관광지 호텔 경우는 투숙객의 장염 발생 빈도가 높습니다.

대부분 상비약 구비하고 있습니다.

장염은 세균을 인해서 발생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낫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③ . 현지 약국에 갑니다.

관광지에 있는 약국은 외국인이 배를 만지면서 아픈 표정만 지어도 약을 줍니다.

장염약은 대부분 항생제입니다.

항생제 남용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장염에 걸리면 항생제보다는 진통제, 해열제, 장흡착 등등 처방합니다.

대신 치료기간이 깁니다.

 

④ . 병원에 갑니다.

병원에 가도 약국과 동일하게 항생제만 처방합니다.

나라마다 항생제 처방법이 달라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고 처방전 있어야 가능한 곳도 있습니다.

 

⑤ . 약을 빨리 복용해야 합니다.

현지에서 구입한 약도 효과 좋습니다.

약을 구입하면 인터넷으로 어떤 성분의 약인지 확인하고 복용해야 합니다.

장염약을 빨리 복용하면 저의 경험상 1일 이내에 완치가 되고 1일 이상 지나면 최소한 3일~4일은 고생합니다.

 

⑥. 100% 예방법은 없습니다.

여권 5개 사용할 정도로 외국에 많이 다녔지만 동남아에서는 5번에 1번은 걸립니다.

우리나라가 여름에 장염발생 빈도가 높은 것과 같은 이유입니다.

생수만 먹고, 음료수만 먹고, 패스트푸드만 먹고, 익힌 음식만 먹고, 과일만 먹고 해도 장염 걸립니다.

 

❉. 태국 여행에서 물갈이 2번 걸린 경험담입니다.

 

해외여행 물갈이 약. (태국 물갈이 경험 및 태국 물갈이 약.)

물갈이 대한 정보 및 증상 상세한 정보는 블로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물갈이에 대한 중복된 내용은 생략하고 경험담 위주로 적습니다. 해외여행 물갈이 약. (증상. 치료방법. 예방방법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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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하면서 장염에 대한 저의 경험담입니다.

장염 경우 동일 음식을 먹더라고 사람마다 증상이 다릅니다.

 

제가 겪었고 주위에서 장염에 걸린 사람을 보았을 때 일부는 정상이고 일부는 조금 아프고 일부는 죽을 정도로 아프고 증상이 다양합니다.

이유는 당연히 세균 때문입니다.

세균 외에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본질적으로 대부분 세균 때문입니다.

가령 A라는 음식을 같이 먹었는데 "왜 나만 걸리냐?"라는 질문할 수도 있는데 그것은 "나만" 항생제 성분이 들어있는 약을 먹지 않거나 "몸 내부"가 허약해서 그런 것입니다.

 

"어라~? 나보다 더 허약한 사람도 걸리지 않았는데? 나처럼 건강한 사람이 걸리 것이 이해할 수 없다"라고 외칠 수 있습니다.

저의 경험상 잘못된 생각입니다.

 

외관상 "건강미"와 "근육"보다는 "몸 내부의 세균에 대한 저항성" 또한 "조화"가 중요한 것이니 근육과 장염을 크게 상관이 없기 때문입니다.

 

저의 경험상 오히려 외관상 "몸"이 좋고 근육이 "멋진 사나이들"이 더 자주 많이 장염 걸렸습니다.

 

근육을 유지하기 위해서 여행 와서도 "다양", "맛있게" 보이는 음식들을 더 많이 먹어서 그만큼 장염 걸릴 확률이 높았습니다.

같이 해외여행을 갔서 A와 B와 동일한 음식을 먹었는데 A는 괜찮고 B만 물갈이을 한다면 B는 운이 나쁜 것이 아니라 보통 대부분 그렇게 장염에 걸립니다.

 

장염에 걸리지 않은 것이 A가 운이 좋았던 케이스입니다.

운이 좋았던 케이스는 저의 경험상 아래와 같습니다.

 

그 음식을 먹은 전후에 기존에 먹던 약 중에 "항생제"가 들어갈 확률이 높습니다.
아니면, 그전에 먹었던 약 중에 아직 몸속에 "항생제" 성분이 남아 있었던 확률이 높습니다.
아니면, 음식을 먹은 이후 기존에 먹던 약 중에 "항생제" 성분이 들어 있는 확률이 높습니다.

항생제 남용은 좋지 않습니다.

 

오래 복용하면 나쁘고 내성이 발생할 수 있으니 항생제 복용은 자제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해외여행 가서 호텔 화장실에서 여행을 마칠 생각이 아니면 항생제 외에는 답이 없습니다.

 

그 고통은 인내할 수준이 아니고 차후의 건강을 따질 정도의 고통이 아닙니다.
사실 국내에서도 물갈이=장염 자주 발생합니다.

 

특히 여름 경우.

물론 대부분 물갈이라는 생각보다는 "아~ 장염이구나"라고 생각하고 병원에 가서 "항생제" 처방받으면 금방 3~4일 만에 좋아집니다.

요즘은 항생제 내성 때문에 항생제보다는 세균을 장 흡착 비슷한 약을 처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염이 낫기는 나았는데 예전보다 좀 더 시간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항생제 남용 및 내성에 대한 이슈가 크다 보니 뭐라고 말을 못 하겠습니다.


저는 해외여행 중에 '이번에도 화장실에서 지내겠구나?'라고 생각이 들면 바로 항생제 먹을 것입니다.

 

참고로 위의 내용들은 전문의약 지식이 아니고 저의 오랜 해외거주 생활과 해외여행을 하면서 "물갈이"할 때의 경험으로 바탕이므로 꼭 전문의학 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아직도 기억납니다.

처음 외국에 나가서 아무 지식이 없을 때 정말 2주 동안 창자가 꼬이고 너무 아파서 잠도 못 자고 거의 하루에 20번 이상 화장실로 달려갔습니다.

 

무식이 죄라고 그때 이런 정보를 알고 있었다면 그 2주 동안 고생을 하지 않았을 테라고요.


외국에서 특히 동남아 경우 저의 경험상 대부분 얼음과 컵이 문제입니다.

물론 깨끗한 곳도 있지만 깨끗하지 못하 곳이 있습니다.

 

여행객인 우리로써는 알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그냥 "얼음"과 "컵"은 사용은 신중히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실제로 동남아에서 얼음을 운반하는 모습을 보았을 때의 충격적인 장면이 아직까지 기억에 생생합니다.

 

밴차에서 가게로 얼음을 옮기는 것보고 "당연히 그렇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문제는 밴차 안에 완전 쓰레기와 오물로 뒤범벅 그 자체였습니다.

 

더 큰 문제는 얼음을 비닐로 운반하는 것이 아니라 "마대"자루 안에 넣고 운반하는 것을 실제로 똑똑히 보았습니다.

 

그것을 보고 "아~ 왜 얼음을 먹으면 높은 확률로 장염이 걸릴까?"라는 의문이 비로소 몇 년 만에 해소되었습니다.

 

동남아에서 얼음 종류가 여러 가지인데 어떤 얼음이 그나마 안전한 얼음인지 현지인 또는 오래 거주한 사람들은 대부분 어느 정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서 잘 모르는 여행자들만 "얼음이 다 똑같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특정회사, 특정모양, 특정 크기 등등으로 구별할 수가 있는데 위에 처럼 공자자체도 문제지만 배달시 얼마나 위생적이냐가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관광객으로 알 수가 없습니다.

 

물갈이라고 해서 그 현지인들은 안 걸린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지만 물갈이가 바로 장염이기 때문에 현지인도 우리나라 사람이 우리나라에서 장염 걸리는 것처럼 현지인도 장염 걸립니다.


컵 경우도 실제로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물기가 있는 상태로 나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물이나 맥주를 컵에 얼음을 넣어 먹는 경우 동남아에서 장염 걸릴 확률이 기하급수로 올라갑니다.

한국에서는 330ml 경우는 병으로 마시지만 아직까지 500ml 정도는 컵에 따라 마시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외국에 가면 종종 서양인들 맥주를 마실 때 500ml~680ml도 컵 없이 마시는 것이 보통입니다.

이런 이유는 여러 가지 이유도 있지만 컵에서 장염 발생 확률이 높다는 것은 오래 동안 외국여행을 했던 서양인들이 알아서 터득한 지혜입니다.

 

이것은 제가 직접 몇 번 서양인들에게 물어봤습니다.

그래서 알았습니다.

 

외국인들과 이야기하는 이유 중 하나가 이렇게 제가 경험하지 못한 것을 얻는 데 있기도 합니다.

그 이후 나도 컵에서 장염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외국에서 500ml~680ml를 입에 대고 마시는 습관 덕분에 한국에서도 500ml 정도는 습관상 그냥 입에 대고 마시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그냥 병입구 부분을 티슈로 닦아 마시지만 동남아는 습기 때문에 종종 병뚜껑의 녹이 병입구에 묻는 경우는 어쩔 수 없이 컵에 따라 마십니다.


원래 "물갈이" = "장염" 주제로 이야기하려고 했는데 두서없이 여러 가지 내용이 포함되었네요.

참고적으로 서양인들이 "왜? 경험이 많으냐?"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서양인들의 여행 패턴과 우리나라 여행 패턴이 다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동남아에서 서양인들의 여행 경험담" 코너에서 따로 이야기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