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 경험담.

해외여행 몸이 가려우면 바로 병원 가야 합니다. (현지 병원 예약 및 가는 법)

by abaca 2023. 11. 21.

해외여행 도중에 몸이 가려우면 바로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두드러기를 동반한 가려움은 쉽게 파악이 되기 때문에 바로 병원이나 약을 복욕하면 됩니다.

 

두드러기를 동반하지 않고 몸만 가려운 경우도 발생합니다.

저는 총 2번 이런 경험을 했습니다.

 

두드러기가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유를 몰랐고 이유를 몰라서 온갖 방법으로 3일 동안 해보다가 너무 간지러워서 결국 병원에 갔습니다.

 

마트에서 알로에 젤을 구입해서 발라보고 알로에를 구입해서 몸에 문지르기도 했지만 효과는 없었습니다.

 

해외에서 처음으로 병원으로 갔습니다.

현지 병원이 아니라 한국인 개인병원에 갔습니다.

 

주사 맞고 바로 나았습니다.

3일 동안 고생한 것은 생각하면 어이가 없었습니다.

 

의사에게 원인에 대해서 물어보니 원인이 너무 다양해서 원인 불명이라고 합니다.

 

저와 같은 증상이 보이는 환자들이 1개월에 2~3명은 온다고 했습니다.

 

주사 성분은 항히스타민제입니다.

한국에서 감기, 피부 때문에 병원 가면 처방받는 약 중에 항상 포함되어 있는 성분입니다.

 

한국에서는 처방전이 있어야 하고 외국에는 나라마다 법이 틀려서 구할 수는 없었습니다.

 

두 번째에는 마침 가지고 있던 감기약에 항히스타민이 포함되어 있어서 복용했습니다.

효과가 있기는 한데 상쾌한 기분으로 여행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이번에는 한국인 병원이 없는 나라라서 현지 병원에 가야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해외여행 가서 현지 병원에 가는 것에 대해서 매우 어려워합니다.

인터넷에서 병원 정보 및 예약방법, 통역하는 법 찾는 것은 시간 낭비입니다.

 

현지 병원 가는 법은 간단합니다.

호텔 프런트에 가서 증상을 이야기하고 병원소개, 예약, 진료비를 물어보면 됩니다.

 

큰 호텔은 호텔과 연관된 병원을 소개해 주고 중소 호텔 및 숙소는 나름 검증된 병원을 소개해 줍니다.

 

병원 가는 길을 모른다고 하면 호텔 직원이 정문에 주차되어 있는 택시를 호출해서 병원까지 데려다주게 합니다.

 

호텔비에는 이런 서비스가 모두 포함된 가격이니 부담 없이 프런트를 이용해도 됩니다.

 

병원에 도착하면 예약이 되어 있기 때문에 병원 직원을 안내를 받아서 의사와 면담하고 주사 맞거나 처방전을 받으면 됩니다.

 

통역이 안되면 호텔로 전화해서 의사에게 호텔 직원과 통화하게 하면 통역도 크게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저는 이미 약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몸이 간지러운 시늉, 주사를 맞는 시늉, 항히스타민 영어 철자 antihistamine 보여주고 주사 맞고 바로 나았습니다.

 

병원비는 여행자 보험회사에 청구하면 끝입니다.

 

해외에서 문제가 생기면 1차적으로 호텔 프런트에 가서 이야기하면 대부분 해결됩니다.

특급호텔은 더 확실하게 해결해 줍니다.